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4일 동탄2 신도시 A86블럭 공공주택 건설현장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헌욱 사장을 비롯한 도시공사 직원, 한국건설관리공사 직원 등 유관기관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근로자 건강안전과 건설현장 내 재난취약시설의 사고예방 방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도시공사는 현장 근로자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 휴게실 등에 미세먼지 방지용 공기청정기와 산소발생기 등을 배치하기로 했다.
또 도시공사는 안전관리자가 상주하지 않는 학교건설 현장과 같은 소규모 현장에 안전전문인력을 배치, 안전지도 및 점검을 시행하는 ‘안전지킴이 제도’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헌욱 사장은 “건설현장의 무사고·무재해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해 근로자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경기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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