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ㆍ오프라인의 경계가 무너지는 온라이프 시대 속 생존 전략을 소개하다…‘채널 전쟁’

온ㆍ오프라인의 경계가 무너지고 SNS에서의 각종 여론몰이 및 홍보가 오프라인에서의 행동보다 더 큰 영향력을 끼치는 시대가 도래했다.

그런 가운데 온ㆍ오프라인의 경계가 무너진 요즘 시대를 온라이프 시대라 표현하며 생존 전략을 소개한 도서 <채널 전쟁>(청림출판 刊)이 출간됐다.

저자인 오쿠타니 다카시와 이와이 다쿠마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와 프로젝트 플래너로 이들은 마케팅 전략을 새롭게 떠오른 소비자 계층인 ‘밀레니얼 세대’, ‘Z세대’에 맞춰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기업들이 온ㆍ오프라인을 하나로 합치고자 인공지능, 가상현실, 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늘려 배송 방식을 바꾸면서 고객을 끌어오기 위해 애쓰고 있는 현실을 소개한다. 저자들은 최근 기업의 최대 화두가 온ㆍ오프라인 경계를 무너뜨리고 어떻게 채널을 이동하느냐라고 말한다.

이번 신간 도서에서는 1인 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세포마켓, 마케터, 등을 대상으로 단순히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혹은 그 반대로 채널을 이동한다고 해서 기하급수적인 성장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의 연결을 염두 해둬야 한다고 강조한다. 향후 기업의 미래가 고객을 소비자가 아닌 팬으로 만드는 채널 활용에 달려 있다고 파악하고 고객을 팬으로 만드는 채널 활용 방법을 설명한다. 고객이 제품을 구매할 때 주목하는 건 제품의 성능, 디자인, 가격이 아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이 책에서는 세계 선두에 있는 기업들이 고객과 연결되고자 펼치는 채널 시프트 전략을 다양한 표와 세 가지의 프레임 워크 등으로 생생하게 보여주며 새로운 비즈니스 세상 속 부의 기회를 거머쥘 기회를 마련해준다. 값 1만6천원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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