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의 저자이자 정신과 전문의로 활동 중인 김혜남 작가가 신간도서 <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포르체 刊)를 출간했다.
이번 도서는 박종석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집필한 저서로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밖에 없는 마음의 고통과 아픔의 원인을 지목하고 찾아낸다. 우리 사회는 어린시절부터 ‘대학에 가면 괜찮아질거야’, ‘취업하면 괜찮아질거야’ 등의 말로 현재의 행복추구를 억누르고 미래의 막연한 행복만을 바라보게 만든다. 이번 신간도서는 이 같은 막연한 행복을 꼬집으며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야 해 다양한 감정 속에 힘들어하는 우리에게 일상 속 고통과 아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내놓는 처방전이다. 두 저자는 진료실에서 직접 마주한 생생한 상담사례와 함께 독자들 스스로가 자신의 마음을 객관화해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값 1만5천800원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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