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영화 '내가 죽던 날'(감독 박지완) 출연을 확정하고 1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18일 김혜수의 '내가 죽던 날' 출연이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내가 죽던 날'은 자신의 계획과 달리 인생이 비틀어진 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삶을 바로 잡으려 용기를 내는 과정을 그린 영화.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박지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김혜수는 이 작품에서 한 소녀의 자살 사건을 맡은 뒤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경찰 '현수' 역을 맡았다.
'내가 죽던 날' 출연을 확정하며 지난해 11월 영화 '국가부도의 날' 이후 1년만에 스크린 복귀에 나선 김혜수는 앞서 윤제균 감독의 신작 '귀환' 출연 무산의 아쉬움을 달랜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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