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18일 오후 케이블 채널 OCN을 통해 방송되면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7년 9월 개봉한 '살인자의 기억법'은 김영하 작가의 동명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원신연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설경구 김남길 설현이 출연했다.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에서 김병수(설경구)는 17년 전 연쇄살인을 그만두고 수의사로 평범한 사람을 살아왔다. 이후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게 된 병수는 자신의 딸 곁을 맴도는 경찰 민태주(김남길)가 살인자임을 직감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전국 누적관객수 265만 8,589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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