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터 선생님·부모님까지 얼굴가득 미소 ‘활짝’
군포 궁내초등학교(교장 이희)는 학부모회 후원으로 교사들과 함께 ‘제2회 궁내미소천사 사진전’을 개최했다.
출품을 원하는 학생들은 교실과 운동장 및 학교 교사 주변에서 친구들이나 선생님과 학교생활을 하면서 행복했던 활동모습을 담은 사진을 USB에 담아 창의적인 제목으로 응모했다.
응모 사진은 학부모회에서 1차 선정으로 30개 작품을 중앙현관에 6월 25~28일까지 스티커판과 함께 전시했고 1차 선정된 작품 모두 기념품을 증정했다. 30개 작품은 다시 재학생들의 하트 스티커 붙이기 투표로 최다 득표한 세 작품을 선정해 사진을 큰 액자에 담아 전달했다.
전교생들은 전시된 사진을 자유롭게 관람하면서 얼굴가득 미소를 지으며 궁내 미소 천사에게 하트 스티커로 투표를 했다. 또한 궁내초 학부모회에서는 출품작 접수 및 전시회 준비, 스티커판 만들기 등 행사를 위해 소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학교와 협력해 소통하는 교육공동체로서 우수한 활동 모습을 보여줬다.
궁내초 한 학생은 “사진전에 전시된 사진들을 보면서 활짝 미소가 지어졌다.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다”며 “내년에도 더 다양한 포즈를 생각해 또 출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 교장은 “이번 교내 사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즐거운 취미활동 뿐만 아니라 꿈과 희망을 주고받는 실천위주의 인성교육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과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활동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궁내 미소천사 사진전의 행복하고 웃음이 가득한 사진들을 보면서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 함께 유쾌한 웃음꽃을 피우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포 궁내초 교사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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