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스 위시' 낮에는 외과의사, 밤에는 시티헌터…브루스 윌리스 주연 액션 스릴러

영화 '데스위시' 포스터. ㈜더쿱
영화 '데스위시' 포스터. ㈜더쿱

영화 '데스 위시'가 9일 오후 케이블 채널 스크린을 통해 방송되면서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봉한 영화 '데스 위시'는 지난 1974년 개봉한 동명 영화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호스텔' 시리지를 비롯해 각종 호러, 스릴러로 이름을 떨친 일라이 로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데스 위시'는 불행한 사건에 휘말린 이후 낮에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외과의사로, 밤에는 타겟의 목숨을 거두는 시티헌터로 활약 중인 '폴 커시'(브루스 윌리스)가 위험천만한 이중생활을 감행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액션 스릴러.

선과 악이 뚜렷히 나뉜 이분법적 세계관에 제 기능을 못하는 무능한 경찰을 대신해 한 선인이 악인을 처단하는 클리셰를 보인다. 여기에 브루스 윌리스의 액션이 더해져 원작 특유의 B급 감성을 살려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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