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의 깜찍한 속 마음이 공개된다…‘마이펫의 이중생활2’

▲ 마이펫의 이중생활2 1

3D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2>가 오는 31일 국내 극장가에 상륙한다.

영화는 지난 2016년 선보인 전작에 이어 3년 만에 개봉하는 작품으로 주인공인 맥스와 듀크의 견주인 케이티가 결혼해 아들 리암을 낳은 이후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시작한다. 이야기는 맥스가 리암에게 집 밖이 얼마나 위험한지 인지하고 함께 생활하기, 도망간 양을 찾아오면서 양치기 개 루스터와의 교감, 세르게이와의 결투 등이 뒤섞여 진행된다. 이외에도 전작에서 인상깊은 캐릭터로 자리잡은 토끼 스노우볼 등도 등장해 더욱 감동과 여운을 더한다.

이번 작품은 지난 2016년 전작의 흥행 직후 제작이 결정됐으며 지난 5월24일 영국에서의 개봉을 시작으로 지난달 7일 미국에서도 개봉해 국내 극장가에도 상륙하게 됐다. 당초 개봉 예정일이었던 지난해 7월13일과 비교하면 약 1년 가량 늦어졌지만 그에 비례하게 기대감도 커졌다. 지난 23일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총 3억 2천만 달러(한화 약 3천722억 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미국과 캐나다에서 1억 5천만 달러, 기타 지역에서 1억 7천만 달러 가량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국민 코미디언 패튼 오스왈트가 펼칠 맥스 연기와 각종 영화에서 성우 이력이 화려한 케빈 하트가 펼칠 스노우볼 목소리에 오감을 맡겨보자. 전체 관람가

▲ 마이펫의 이중생활2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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