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마당] 편하고 재미있는 디지털교과서 수업

금요일날 책에서만 보던 태블릿을 이용하는 수업을 했다. 처음이라서 조금 서툴렀지만 여러 이유로 너무 좋았다. 새로운 방식으로 수업을 해 보니 신기하고 색다른 경험이어서 좋았다.

사회 시간에 태블릿을 이용해 공공기관 답사 계획서를 세웠는데 태블릿을 이용하니 인터넷 검색도 할 수 있고 디지털 교과서로 봤을 때 매우 많은 예시 자료들이 나와서 편리했다.

또 인터넷 검색은 원래 집에서 조사할 때 가능했는데 이제는 학교에서도 검색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더 재미있는 활동들도 많이 하게 될 것 같아서 기대가 됐다.

태블릿을 이용했을 때 또 다른 장점은 한 명당 하나씩 태블릿이 있다보니 선생님께서 말하시는데 놓칠리가 없고 교과서에는 없었지만 선생님 컴퓨터에 있는 동영상들 같은 경우에는 우리도 있어서 혼자 볼 때는 방해 받을 일이 없어서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이 디지털 교과서를 이용하다보면 수업에 집중이 잘 안되고 새로운 기능들에 관심이 가서 딴 짓을 더 많이 할 것 같아서 마냥 다 좋지만은 않았다.

그래도 앞으로 달라진 수업시간이 기대가 됐고 태블릿을 이용해 수업이 더 편해진 것 같아서 좋았다.

태블릿을 이용하니 다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었으나 수업시간에 할 수 있는 활동들이 많아져 좋았고 책에서만 보던 장면을 실제로 해 보니 무언가 신기했고 이런 새로운 수업의 방법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이 디지털교과서를 자주 이용했으면 좋겠다.

이예인 안양 신기초 4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