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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연구 선도학교 컨설팅 및 워크숍 개최

승인 2019-07-31 15:48
주재홍 기자 jujae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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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9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컨설팅 및 워크숍’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도록 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것이다.

또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동일한 과목을 공부하는 현 교육체계에서 벗어나 대학생처럼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시간표를 짤 수 있도록 학생들이 선택권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전국 시범학교 105곳에 고교학점제를 시범 운영한 결과, 학생 69.7%와 교사 76.5%가 ‘만족한다’라고 답했다.

워크숍에서는 시범 사업의 우수사례를 주된 내용으로 한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앞서 정부와 시교육청은 2018년부터 시범 사업을 통해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융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연구해 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교육정책이 될 수 있도록 공감과 소통을 통해,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인천교육’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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