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는 최근 대학 종합정보관에서 자매대학인 일본 아이치카쿠센대학 학생들을 초청, 한국어 연수 및 문화체험을 하는 한국어ㆍ문화연수단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한국어 연수 및 문화체험에는 16명의 아이치카쿠센 대학 학생이 참가해 2주간 한국어 교육 및 한국 음식 만들기, 전주 한옥마을 방문 등 한국문화체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산대학교와 일본 아이치카쿠센 대학은 2017년 교류협정을 맺은 후, 매년 상대 교에 교류 학생을 보내며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서 오산대학교 기획처장은 “두 학교의 학생들이 만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길 바란다”라고 환영인사를 건넸고, 일본 대학 국제교류원장(아오야마 하루미)은 “짧은 시간이지만 학생들이 한국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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