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오는 16일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과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가가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지하 5층~지상 24층, 25층 등 총 2개 동으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9.84㎡ 319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69㎡ 115실 ▲84㎡ 204실이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최신 주거 트렌드를 적용한 오피스텔이다. 먼저 전 타입 2.7m 높은 천장 고를 적용해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높은 천장고를 활용해 가구 상부에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또 단지 지하에 세대 개별창고를 마련해 무겁고 부피가 큰 개인 용품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전 타입에 무상 제공되는 옵션 항목도 눈에 띈다. 단지는 주방 상판 및 벽체를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 3구 하이브리드 쿡탑을 제공해 안정성과 편리성을 더할 예정이며, 빌트인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전기빨래건조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이 들어서는 과천 구도심은 최근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알짜 투자처로 통한다. 강남과 가까운 지리적 강점은 물론 1만2천여 가구 규모의 재건축 사업 및 과천지식정보타운 등의 대규모 개발 호재들이 이어지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신설되는 교통망도 투자가치를 높이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사업, 과천~위례선 복선전철 사업이 추진된다.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C노선은 기본계획수립을 착수했다. GTX-C노선은 경기 양주시 덕정역에서 경기 수원시 수원역까지 이어지는 총 72.4km로 건설되는 노선으로 과천에서는 정부과천청사역에 신설 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과천~위례선 복선전철은 정부과천청사 역까지 연장하는 안이 검토 중이다. 인근에서는 쇼핑, 업무, 숙박, 문화시설이 어우러지는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청약 일정은 오는 20~21일 이틀간 진행된다”며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 및 당첨자 관리 규제를 받지 않는다”고 전했다.
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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