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소식] 영어·불어·중국어 등 문화체험… 수원외고, 초등생 외국어 캠프

수원외국어고등학교(교장 서동신)는 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3일간 ‘주니어 외국어 캠프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외국어 캠프는 수원시 지역 초등학교 학생 40명을 초대해 영어, 러시아어, 일본어, 프랑스어, 중국어 언어 및 문화체험 활동을 무료로 실시했다.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연계해 수원시 초등학생 중에 외국어에 관심과 흥미가 있는 학생을 모집, 수원외고에 근무하는 5개 외국어 담당 7명의 원어민 교사와 재학생 멘토 학생 20명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원외고는 평소 ‘더 넓은 세상을 향하여’ 교훈으로 학생들이 실천을 바탕으로 나눔 활동을 하며 공감 · 성장·도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학생들은 평소 교과 수업시간을 통해 학습한 외국어를 바탕으로 원어민 선생님을 도와 지역사회 초등학생들에게 나눔활동을 하며 지역 사회에 대한 책무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영어 이외의 외국어를 배운 적이 없었는데 기초부터 가르쳐 주셔서 재미있었다”며 “멘토 언니들이 도와줘서 어렵지 않게 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수원외고 교사 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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