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청소년지도위원 37명 위촉

오산시는 지난 19일 청소년의 보호선도 및 건전생활의 지도, 유해환경의 정화활동 등을 담당하게 될 청소년 지도위원 37명을 새로 위촉했다.

위촉된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지하는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의 중추적 역할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교육도시에 걸맞게 아동 및 청소년시설에 대한 구역별로 모니터링도 실시해 아동청소년들이 더 많이 찾을 수 있는 개선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날 신규 위촉된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위촉식 후 협의회 구성을 위한 임원진을 선출하고, 협의회장 주재로 앞으로 협의회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곽상욱 시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청소년 관련 단체 및 업무 공유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오산=강경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