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회장 이진수)는 오는 24일∼25일과 31일∼9월 1일 오후 6시∼9시까지 오산대학교 앞 오산천 인도교 야외무대에서 ‘오산천 달빛아래 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영화제는 지난해 시민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영화상영뿐 아니라 나만의 LED 부채 만들기, 오산천 영상물 상영, 문화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된다.
영화제는 오후 6시부터 오산천 영상물 상영, 어린이를 대상 체험활동, 퀴즈 맞히기 등 사전행사에 이어 오후 7시부터는 영화가 상영이 시작된다.
상영영화는 1회는 뮤지컬 애니메이션 ‘씽’을 시작으로 2회는 코미디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 3회는 가족영화 ‘미니자이언트’, 4회는 코미디 애니메이션영화 ‘몬스터호텔3’을 상영할 계획이다. ‘오산천 달빛아래 영화제’는 돗자리를 지참하고 입장하면 무료로 야외무대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 관계자는 “문화와 낭만이 흐르는 오산천에서 오산 시민들이 가족들과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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