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오산시 간부공무원들이 ‘NH아문디 필승 코리아 펀드’에 가입하며 극일의지를 다졌다.
곽 시장이 2일 오후 NH농협은행 오산시청지점을 방문해 ‘애국펀드’로 알려진 ‘NH아문디 필승 코리아 주식형 자산운용’ 상품에 가입했다.
오산시 국·과장과 NH농협 오산시지부 류인석 지부장도 펀드에 가입했으며, 오산시 700여 명의 공직자도 함께하기로 했다.
‘극일펀드’로 알려진 이 펀드는 일본의 일방적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에 따라 소재·부품·장비 관련 국내 기업 투자를 목적으로 개설됐으며, 문재인 대통령도 가입했다.
곽상욱 시장은 “일본 경제보복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기업을 응원하고 힘을 보태야겠다고 생각해서 가입했으며,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내기업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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