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3일부터 이달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330개소 중 16개소를 선정, 2019년 하반기 보육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영통구청과 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보육 컨설팅 사업은 어린이집의 평가 업무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으로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에서 영통구는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 관련 보험 가입 유무 ▲어린이집 설치기준 ▲보육실의 설치기준 ▲보육교직원 배치기준 ▲비상재해 대비시설 설치 준수 여부 등 어린이집 평가를 위한 기본사항을 확인 점검하며, 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방문 컨설팅을 실시한다.
대상 어린이집 외에 추가적으로 보육 컨설팅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관할 보육부서 또는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어린이집 상시 관리로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실현해 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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