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공식입장 "백아연·백예린과 계약 종료, 각자의 길로"

왼쪽부터 백아연, 백예린. JYP엔터테인먼트
왼쪽부터 백아연, 백예린. 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통해 가수 백아연과 백예린과의 계약 종료를 알렸다.

JYP는 지난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월30일(백아연), 9월14일(백예린)에 두 사람과 계약이 종료됐으며, 재계약을 하지 않고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백아연은 지난 2012년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뒤 JYP 소속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 '쏘쏘'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백예린은 2012년 가수 박지민과 여성 듀오 '15&(피프티앤드)'로 데뷔했으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음은 JYP 엔터테인먼트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백아연, 백예린(15&)과 각각 8월 30일, 9월 14일 부로 전속 계약을 종료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간 다양한 장르와 영역에서 뚜렷한 색을 보여주며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 준 아연과 예린, 이제는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지만 아름다운 음색과 음악으로 많은 감동을 주었던 두 아티스트의 화창한 앞날을 JYP는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그 동안 두 아티스트에게 큰 사랑 보내주신 모든 팬 분들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음악으로 더욱 널리 사랑받고, 행복을 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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