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신간소개] 너의 화는 당연하다 外

▲ 너의 화는 당연하다
▲ 너의 화는 당연하다

너의 화는 당연하다 / 박성만 著 / 북로드 刊

이번 신간은 우리가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심리치유서다. 일상적인 고민과 함께 깊고 풍부한 성찰을 담아낸 148개 이야기들이 ‘자기’에서 ‘신비’에 이르기까지 12가지 주제로 펼쳐진다. 각각의 이야기마다 내담자의 고민과 상담자의 답안이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 펼쳐보는 즉시 확인하고 적용할 수 있다. 이 책은 ‘마음’의 관점에서 우리가 현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때로는 상냥하게, 때로는 직설적으로 각 상황에 딱 알맞은 처방을 제시한다. 값 1만5천원

 

▲ 사랑의 기술
▲ 사랑의 기술

사랑의 기술 / 에리히 프롬 著 / 문예출판사 刊

독일 태생의 정신분석학자이자 사회철학자인 에리히 프롬은 <사랑의 기술>에서 인류의 영원한 화두인 사랑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프롬이 던진 질문은 이 책이 출간된 지 6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의 의미를 진지하게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번 개정판 출간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도 앞선 세대들이 느낀 ‘사랑’을 느껴보도록 하자. 값 1만2천원

 

▲ 마이클 모부신 운과 실력의 성공 방정식
▲ 마이클 모부신 운과 실력의 성공 방정식

마이클 모부신 운과 실력의 성공 방정식 / 마이클 모부시 著 / 에프엔미디어 刊

기업의 실적이나 주식 투자자의 수익률은 운일까 실력일까? 취직과 소득, 야구 선수의 타율은 운에 좌우될까 실력에 좌우될까? 우리에게 익숙한 모범 답안은 ‘실력이 기본이고 운은 덤’이다. 그러나 마이클 모부신 컬럼비아대 교수에 따르면 사업과 투자의 성과는 대부분 운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특히 단기적으로 드러나는 주식 투자 성과는 실력이 절대적인 체스 게임보다 운이 큰 영향을 미치는 포커 게임에 가깝다.

개인의 취직과 소득 역시 본인이 졸업한 해의 호ㆍ불경기에 좌우되며 타자의 평균 실력은 과거보다 향상되었으나 그 실력이 타율에 미치는 영향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다소 과격할 수 있는 이 주장은 흥미로운 실제 사례, 다양한 통계 자료, 정밀한 분석으로 뒷받침된다. 이번 신간을 통해 운과 실력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해보도록 하자. 값 1만8천원

 

나쁜 습관은 없다 / 정재홍 著 / 판미동 刊

자신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나쁜 습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열어 주고, 습관을 바꿀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려 주는 책이다. 책에서는 심리학과 뇌과학, 습관에 관한 다양한 연구들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 감정, 신체반응을 다루는 5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에니어그램의 머리형(생각), 가슴형(감

정), 장형(행동)의 유형 구분법을 적용해 주로 활용하는 내면대화에 따라 다른 접근법을 알려준다. 나도 모르게 되돌아가는 나쁜 습관을 깊이 들여다보고 이해한다면, 자신의 한계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나쁜 습관을 넘어서 원하던 삶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값 1만4천800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