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페스티벌, 축하공연, 체육행사, 음식문화축제
제31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과 경축행사가 오는 20ㆍ21일 양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축행사는 20일 2019 오산 통기타 페스티벌,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1일에는 시민화합 체육행사와 음식문화축제로 펼쳐진다.
오산천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경축기념식 및 축하공연은 국외 자매도시인 베트남 꽝남성, 핀란드 에스포시 대표단과 국내 자매도시인 영동군, 속초시, 순천시 대표단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그리고 많은 시민이 자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발전 부문의 윤진국 씨와 사회복지부문 김병옥 씨가 각각 시민대상을 받는다.
20일 개최되는 2019 오산 통기타 페스티벌은 오산시 통기타 동호회 공연과 교육도시 오산의 대표 교육프로그램인 1인 1 악기를 통해 배출된 청소년 통기타 오케스트라 및 관내 학생들이 펼치는 기타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축 기념식 이후 축하공연으로는 벤, 다비치, 강진, 페이버릿, 에이프릴 세컨드, 제이모닝, 꽃누나, 정수빈 등이 출연하여 시민들에게 가을밤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21일에는 오전 9시부터 종합운동장에서 시민화합 이벤트형 체육대회가 개최되어 즐거운 체육행사 한마당이 펼쳐지고, 오산스포츠센터 광장에서는 오산시 승격 30주년 기념 포퍼먼스, 건강한 밥상을 위한 요리경연대회 등 요리를 주제로 한 음식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시는 경축기념식이 시민의 축제인 만큼 기념사와 축사 등 긴 시간이 소요되는 의식행사는 간소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제31회 오산시민의 날 경축행사는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시민이 하나 되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더욱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함께 하여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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