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보건소는 19일 걷기실천 분위기 확산 및 시민참여 건강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2019년 오산건강지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오산건강지기는 2018년부터 보건소와 오산백년시민대학이 협업해 양성한 시민 건강 리더로 보건소 그룹걷기 프로그램 ‘워킹오산’의 걷기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로 개최한 ‘오산천 5㎞ 걷기 축제’ 홍보단으로 활동하는 등 걷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위촉한 2기 오산건강지기도 걷기전문교육, 주민조직화교육, 심폐소생술, 치매예방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은 시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기 오산건강지기와 함께 워킹오산 그룹걷기 지도, 모바일 걷기 어플 워크온(Walk-ON) 홍보, 오산시 걷기 좋은 길 발굴, 신체활동 활성화 캠페인 등 걷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활동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양성한 2기 오산건강지기도 마을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도시 오산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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