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미쳐봤니’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오산시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맑음터공원에서 ‘평생학습 미쳐봤니’라는 주제로 ‘2019 오산 평생학습 FESTA’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소 파격적일 수 있는 ‘평생학습 미쳐봤니’라는 이번 주제는 오산 지역 어디에서나 평생학습이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에서 ‘평생학습으로 미친 오산’, ‘오산, 평생학습에 미치다.’를 임팩트 있게 표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오산 평생학습 FESTA는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들이 홍보·체험관 부스를 운영하는 ‘평생학습 만나봤니’와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및 성과물 전시인 ‘평생학습 해봤니’, 받아쓰기 대회 및 박 터트리기 등 각종 이벤트 행사인 ‘평생학습 즐겨봤니’로 구성된다.
이번 FESTA는 ‘세대 공감 뉴트로(New-tro)’를 컨셉으로 설정하고 추억의 영희네 사진관, 철수네 만화영화 상영관, 바둑이 오락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컨셉에 걸맞게 기획됐다.
전문가가 직접 흑백 사진을 찍어 인화해주는 ‘추억의 영희네 사진관’은 사전 신청이나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받아쓰기 대회는 4일 10시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할 예정이다. ‘철수네 만화영화 상영관’에서는 아기공룡 둘리, 배추도사 무도사 등 추억의 만화영화 총 8편이 40분 간격으로 무료로 상영된다. 이 외에도, 아빠와 함께 또는 친구와 함께 오락기 게임, 다트, 딱지치기, 공기놀이, 지우개 따먹기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바둑이 오락실’도 운영이 되며, 행운의 박 터트리기 및 딱지 투어 등 다채롭고 푸짐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포털 오늘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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