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기물 줄이자”… 수원 영통구, 청소행정 협조체계 구축 간담회 개최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1일 생활폐기물 감량 및 청소행정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통구 관할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실무자 8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영통구의 청소 현황과 상습 무단투기 현황, 생활폐기물 감축실태를 공유하며 관내 165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구ㆍ동ㆍ청소대행업체 합동 성상분석 등 폐기물 감량 협력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아울러 업체별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소속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대책과 생활쓰레기 수거 후 잔재처리에 대한 동 환경관리원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방안 등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호승 영통구 생활안전과장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협력,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준 청소대행업체에 감사하다”며 “하반기 수원시 주요 시정목표인 생활폐기물 감량에 대행업체도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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