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사랑·… 인도주의 학교 실천합니다” 수원 수일여중·적십자 경기지사 협약

자선걷기대회 등 봉사 활동도 참여

수원 수일여자중학교(교장 섭영민)는 9월 26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2019 경기 RCY 인도주의 실천학교 협약’을 체결했다.

학교마다 청소년단체가 사라지고 있는 요즘 수일여중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사랑과 봉사’의 인류애 실천을 위해 올해도 RCY(청소년 적십자)를 창단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학교와 적십자 상호 간의 협약을 통한 인도주의 교육 보급과 청소년의 나눔 활동 참여 연계로 건강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과 인성발달 도모의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인도주의 실천학교에서는 인도주의와 공감 교육, 안전과 생명보호, 비폭력과 평화, 차별 없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며, 강사와 학생 지도자 등이 파견돼 활발한 교육활동이 이뤄진다. 또한 자선걷기대회, 희망 나눔 페스티벌 등, 나눔 활동과 다양한 비정기적인 봉사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수일여중은 인도주의 실천학교 협약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부 문화 확산, 생명 나눔 실천, 세계시민교육 등, 사랑과 봉사의 활동을 통해 인류애를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주한별기자(수원 수일여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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