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전통시장 및 상가 대상 일제 정비작업' 진행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전통시장 및 상가 대상 일제 정비작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동시장을 비롯한 팔달문 전통시장과 수원역 인근 시장을 돌며 사전 계도를 진행하고, 전통시장 대표자들에게 안전을 위해 시설 점검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불법광고물 정비 용역반, 노상 적치물 단속반,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이 함께 정비작업을 진행함으로써 태풍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작업은 과잉대응을 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상인들이 다소 불편을 느끼실 수 있지만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 및 구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이번 불법시설물 점검에 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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