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안혜경이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등장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멤버들은 경상북도 청도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안혜경은 먼저 숙소에 도착해 '불타는 청춘' 멤버들을 기다렸다.
안혜경은 "시골집에 익숙한 것 같다"는 제작진의 말에 안혜경은 "저 살던 집이랑 거의 비슷하다. 마당 있고 집 있고 대청 마루 있었다"며 "중 2때까지 불 때는 집에서 살아서 하교하면 불을 땠다. 아침저녁으로 불때는 게 제 일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안혜경을 본 이민용이 "브루노와 동갑이지 않냐"고 하자, 브루노는 안혜경에게 "78년생이다"고 말했다. 이에 안혜경은 "79년생으로 양띠다"라고 답하곤, "한국 나이로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는 "마흔하나"라고 했다.
한편, 안혜경은 지난 2001년 기상캐스터로 데뷔했다. 2006년 MBC 주말극 '진짜진짜 좋아해'를 시작으로 연기자로 변신, 현재는 극단 '웃어'에 소속돼 연극배우로 활동 중이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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