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에서 14번째 돼지열병이 확인 됐다.
군은 지난 9일 밤 연천군 신서면에서 접수된 돼지열병 의심신고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일 확진판정 이후 엿새만이다.
확진판정을 받은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의 반경 500m 이내에는 다른 돼지농장은 없으나, 3km내에는 3개 농장에서 돼지 4천120마리가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방침에 따라 농장 인근 10㎞이내 모든 돼지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이 실시된다.
군은 더 이상의 전파를 막기위해 완충지역 내 차량이동을 통제하고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3주동안 정밀검사와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천=정대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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