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운전' 등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다양한 특권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특권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됐다. 방송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특권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됐다. 방송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특권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됐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선우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이것'을 해도 처벌을 받지 않는다. '이것'은 무엇일까요?"라는 문제가 나왔다.

민경훈은 "범죄를 저질러도 여왕은 체포되지 않는다. 모든 법 제일 위에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만은 "신호위반"을 언급했고 정형돈 "음주운전"을 답했으나 오답이었다. 이에 송은이가 "무면허 운전"이라고 말해 정답을 맞혔다.

방송에 따르면 영국 운전면허증은 여왕의 이름으로 나오기 때문에 당사자인 여왕은 면허가 없어도 운전을 할 수 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운전 실력을 테스트받은 적은 없지만, 2차 세계 대전 당시 처음 운전을 배웠다고 한다. 군용 트럭을 직접 74년으로 면허는 없지만, 지금까지 사고를 낸 적은 단 한번도 또한 영국에서 번호판 없이도 운전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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