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연 나이는?…화사 나이 언급에 발끈

'나 혼자 산다' 한혜연이 화사의 나이 언급에 발끈했다. 방송 캡처
'나 혼자 산다' 한혜연이 화사의 나이 언급에 발끈했다. 방송 캡처

'나 혼자 산다' 한혜연이 화사의 나이 언급에 발끈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화사와 휘인이 모교로 추억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화사와 휘인이 중학교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던 이시언은 "중학교 때 기억이 난다는 게 신기한 것 같다. 난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안 날 것 같다"고 이야기했고, 기안84는 "자기가 살던 곳을 가면 어렸을 때 기억나지 않냐"라고 대꾸했다.

이에 한혜연은 "주변이 많이 안 바뀌었으면 더 기억나지 않냐. 우리는 너무 바뀌었다. 학교가 사라졌다. 용산여중이랑 용산남중이 합쳐졌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슬러시 가게를 찾은 화사와 휘인은 리쌍의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노래를 듣고는 중학교 시절을 다시 한 번 추억했다.

기안84는 "대학교 때 오토바이 탈 때 듣던 노래"라고 그 시절을 그리워했고, 이시언은 "(화사와)나랑 13살 차이다. 6학년 때 나 제대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화사가 이시언에게 "오빠는 할아버지"라고 말하자 한혜연이 "얘"라며 눈을 치켜떠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한혜연은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다.

장건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