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책 읽는 가족’ 시상식 개최

▲ 광명시 책읽는 가족에 선정된 10가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책 읽는 가족’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책 읽는 가족은 1년간 광명시 도서관 최다 대출가족으로 대출도서를 연체하지 않은 10가족을 선정해 표창장과 책 읽는 가족 인증서를 수여한다.

이날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가족에게는 내년 1년간 광명시 도서관 대출권수를 1회당 7권에서 14권으로 확대해 대출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표창장을 받은 한 시민은 “광명시에 있는 5개 공공 도서관을 모두 방문해 매주 대출을 하고 있다”며 “우리 가족에게 책 읽기는 가족 간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도 나눌 수 있는 시간이라 매일 저녁 아이와 책 읽는 소중한 시간을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려서부터 가족들과 도서관을 함께 다니며 책을 읽은 경험과 지혜는 아이가 성장하고 세상으로 나아가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책이 있어 행복한 가정, 그러한 가정들이 있어 웃는 광명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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