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보건소, ‘찾아가는 병·의원 교육’ 실시

광명시 보건소는 고혈압ㆍ당뇨병 환자 및 지역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병·의원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병ㆍ의원 교육은 보건소 방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전문 간호사와 영양사가 의료기관 인근 카페를 찾아 실시하는 교육이다.

교육 대상은 보건소가 위치한 하안동을 제외한 관내 전역에서 동 단위로 월 8회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천198명을 대상으로 134회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그동안 어린 손자를 돌보고 있어 보건소를 방문해 교육을 듣기가 쉽지 않았다”며 “우리 동네 카페에서 교육을 받으니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교육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혈압ㆍ당뇨병 관리 교육에 관한 문의는 광명시 고혈압ㆍ당뇨병 등록ㆍ교육센터로 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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