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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오재미 "옥동자가 내 밥줄 끊어…송도서 식당 운영 중"

승인 2019-11-04 10:10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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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에 출연한 개그맨 오재미.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개그맨 오재미. KBS1

개그맨 오재미가 근황을 전했다.

오재미는 4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 "저는 '아침마당'에 신인상을 받고 나온 이후로 33년 만에 나온다. 사실은 10년을 얼굴 못생긴 걸로 먹고 살았었다. 그러다 옥동자가 나오면서 밥줄이 끊어졌다"며 재치있는 발언을 했다.

오재미는 이어 "선후배들과 함께할 수 있는 코미디가 많이 있으면 좋겠는데 그런게 없어서 요즘 인천 송도에서 식당을 하면서 가족들끼리 운영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또 오재미는 '유머1번지' 출연 당시의 영상이 공개되자 "모든 물건을 가지고 맞았다. 그래도 절대 아프다는 표현을 하면 안 된다"고 당시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장영준 기자

#아침마당#오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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