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 ‘2019 창작시 공모전’ 개최

▲ 기형도문학관에서 2019 창작시 공모전 ‘어느 푸른 저녁’ 백일장이 진행되고 있다. 광명문화재단 제공

광명문화재단은 지난 2일 기형도문학관에서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 창작시 공모전 ‘어느 푸른 저녁’ 백일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모전은 예선을 통과한 총 71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기형도 작품에서 비롯된‘물방울’, ‘고요한 입술’ 두 개의 시제어로 총 120분 동안 창작시를 완성했다.

심사 결과 금상에는 김형식(세종대학교 국어국문학과)의 ‘불가항력’이 선정됐으며, 은상은 김세륜(한양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의 ‘방과후’, 동상은 김희주(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의 ‘립술’이 선정됐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 은상 상금 100만원과 상장, 동상 상금 50만원과 상장이 수여됐으며, 수장작품과 예심과 본심 출품자들의 작품이 함께 실린 작품집이 출간될 예정이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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