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총괄본부, ‘광명 스피돔 두바퀴 페스티벌’ 개최

▲ 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장(왼쪽)이 이상재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에게 자전거와 안전모를 전달하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일 광명시와 공동으로 광명 스피돔 야외광장에서 ‘광명 스피돔 두 바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유관기관 및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명 시민과 함께 타는 자전거 라이딩, 스포츠·문화 공연, 스포츠 체험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광명시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 190명에게 총 2천200만 원 상당의 자전거와 안전모를 전달했으며, 자전거를 전달받은 아이들은 시민 라이딩 행사에 동참해 첫 라이딩을 즐겼다.

또 취약계층 후원금 마련을 위한 자선 바자회도 열렸으며,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에 환원될 예정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두 바퀴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이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광명시와 함께 스피돔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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