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호평중학교(교장 정현숙)는 10월 30일과 11월 1일, 가정수업 시간에 담근 깍두기를 호평동 해피누리노인복지관 및 동부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 독거노인,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8년째 이어온 깍두기 봉사활동은 학부모 텃밭 동아리가 주축이 돼 농사지은 작물로 가정시간에 직접 깍두기를 담가 지역 어른들과 나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정현숙 교장은 “학교 교육과정에 학부모와 지역사회 봉사자분들이 함께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다는 게 의미있고 교사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라며 “학생들이 깍두기를 담그고 그것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기에 더 뜻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남양주 호평중 가정교사 신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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