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지난 4일 오후 3시 지동시장 내 지동교 일원에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민관 합동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팔달구청, SOS팔달안전봉사단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동 및 지동시장 일대를 돌며 시민들에게 겨울철 화재예방 태세를 확립하고 전국적으로 방화환경을 조성하고자 어깨띠, 피켓 등을 활용한 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주요 내용은 ▲3대 난방용품(전기히터ㆍ전기장판ㆍ화목보일러) 안전사용 ▲주택용 소방시설 및 주방용?차량용 소화기 설치 ▲비상구 신고 포상제 ▲119다매체 신고방법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구역 확대 ▲소방차 길 터주기 등 안내 리플렛을 배부하며 겨울철 화재예방 중점 정책들을 홍보했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겨울철 월동준비가 한창인 가정들에 불조심 강조 기간에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원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나면 대피 먼저’ 등 국민행동요령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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