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미세먼지 취약지구인 광명15R구역 일대에 ‘나무숲’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그리기 캠페인은 경기도 생명안전 커뮤니티 매핑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자원봉사자들이 광명시 5개 권역(광명권, 철산권, 하안권, 소하권, 학온권)에서 측정한 미세먼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미세먼지에 취약한 지역인 광명15R구역을 선정했다.
이날 벽화그리기는 광명시 미술학원인 모마클럽(대표 박태경)의 재능기부로 15R구역 시공사인 대우건설, 광문중학부모연합회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박태경 대표는“나무 숲 벽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심리적 안정감과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미세먼지 줄이기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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