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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지주연 "작년에 결혼했다가 이별…인생관 바꾼 계기"

승인 2019-11-06 09:35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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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지주연.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지주연. MBC에브리원

배우 지주연이 결혼했다가 이혼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주연은 지난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작년에 제가 조용히 결혼을 했다. 굉장히 짧은 시기 안에 이별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지주연은 "배우로서 성공하지 못했다는 생각도 했고 섣부른 상태에서 결혼을 한 것 같다"며 "나를 돌아본 계기가 됐다. 내 모든 인생관을 바꾼 계기가 됐다"고 이혼 심경을 전했다.

이어 "연애 때 이별은 나만 힘들고 나만 아프면 되는데 이혼은 부모님이 마음 아픈 일이더라"며 "엄마에게 홧김에 나쁜 말을 많이 했다. 엄마가 정말 상처를 많이 받으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아빠는 마치 그 일이 없었던 것처럼 이야기를 하신다. 내색도 안하고 아무렇지 않게 대하셔서 마음이 아프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장영준 기자

#지주연#비디오스타#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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