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보건소가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실시한 ‘건강검진결과 상담 활성화’ 추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광명시 보건소는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건강상담 및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국가건강검진 사후관리 동의자 약 2만 5천명 중 2만 2천여명의 상담을 완료하는 등 상담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들의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고혈압·당뇨병 질환인 경우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 등록해 관리하고 있으며, 기타 식이조절이 필요한 경우 상담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건강검진결과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보건소 1층 진료실로 건강검진 결과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거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간호사에게 전화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국가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사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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