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이와 놀자 시즌2' 관람객 대상 만족도 조사

수원시는 수원이 캐릭터 상설공연인 ‘수원이와 놀자 시즌2’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만족도 조사를 벌인다.

시는 올해 6월부터 환경을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동요 콘서트 형식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이 캐릭터 상설공연은 2017년 시작해 매년 새로운 주제로 기획된다.

시는 현장 조사에 참여한 선착순 300명에게 수원이가 그려진 에코백을 선물한다. 또 온라인 조사 참여자들에겐 선착순으로 커피 모바일 상품권 200개를 제공하며 추첨으로 20명에게 영화 관람권 2매를 선물한다.

김타균 시 홍보기획관은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관람객뿐만 아니라 시민 만족도를 파악하고 개선해 시민이 만들어가는 공연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이는 멸종위기종인 수원 청개구리를 소재로 ‘2016 열린 정책 한마당’ 개막식에서 선포식을 열고 탄생한 수원시 공식 캐릭터이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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