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년지원센터는 지난 23일 팔달구 청년바람지대에서 ‘2019 수원청년 네트워크’ 네 번째 모임을 열었다.
‘건강이 진짜 스펙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모임에는 ▲수원청년학교 졸업식 ▲타바타 인터벌 트레이닝 ▲토크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난 6월 시작된 수원청년학교는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 창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까지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 13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토크 콘서트에 참가한 한 청년은 “가족이나 친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고민을 ‘수원큐어’에서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면서 “덕분에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도 많이 달라지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윤정 수원시 청년지원센터장은 “내년에도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원의 청년문화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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