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광명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도 김장 담그기 행사는 각 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와 유관단체원들이 중심이 돼 봉사를 펼치고 있다.
먼저 광명시 광명1동이 관내 경로당,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등 총130여 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한데 이어 광명4동은 기초수급자 및 홀몸어르신들과 저소득 장애인 세대 등 총 150여 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또한 광명5동, 광명6동, 광명7동, 철산2동, 철산4동, 하안1동, 소하1동, 소하2동 등 8개 동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총 970여 세대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나눔 릴레이를 이어갔다.
구성완 광명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함께하는 새마을 위원님들과 단체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어려운 가정에 드리는 김치 한 박스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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