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건모의 프러포즈 장면이 예고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최시원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김건모 축하를 하고 시작해야 할 것 같다"며 "조만간 이른 시일 안에 김건모와 '미우새'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며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건모의 집을 찾은 장지연의 모습이 담겼다. 장지연은 현관부터 이어진 꽃길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길 끝에는 김건모가 피아노 앞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다.
김건모는 장지연이 다가오자 떨리는 목소리로 세레나데를 불렀다. 특히 장미꽃으로 뒤덮인 벽에는 '나 태어나 그댈 만나게 한 운명에 감사해요. 그대와 나 영원히. 오빠 잘 키워죠'라는 글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인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1년여 간의 교제 끝에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다. 오는 2020년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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