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아이와 맘 편한 가족사진전’ 개최

광명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아이와 맘 편한 가족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족사진전은 아이와 함께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저 출산을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9월 사진전에 참가할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민체육관 잔디광장과 안터 생태공원에서 사진을 촬영해 총 80개 작품을 전시한다.

사진촬영에 참가한 한 시민은 “9명이 되는 대가족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행복한 우리가족의 사진을 보고 전시회에 온 시민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사진에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가족사진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을 통해서 임신과 출산, 양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광명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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