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안현초, ‘안현 365 생각만들기 토론대회’ 개최

▲ 안현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안현 365 생각만들기 토론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광명교육청 제공

광명 안현초등학교(교장 허기순)는 지난달 18~29일까지 ‘안현 365 생각 만들기 토론대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토론대회는 5~6학년 대상으로 전문적인 토론 강사를 통해 토론의 규칙 및 토론 방법 등을 배운 후 각 반 대표 학생들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토론 대회를 진행했다.

5학년은 ‘홍길동의 행동은 옳다’는 논제로, 6학년은 ‘착한 사마리아인의 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주제로 각자 다양한 관련 자료를 준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허기순 교장은 “학생들이 토론대회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점차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며 “매년 개최되는 토론대회가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주고, 서로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 절충하는 태도를 함양시키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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