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6일까지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65억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천95명이 참여했으며, 내년에는 79억4천500만원을 투입해 65명 증가한 2천16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일부 사회서비스형 중 만 60세 이상 참여사업(장기요양통합 서비스 지원)의 경우 기초연금 수급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대한노인회광명시지회, 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 광명종합복지관, 철산종합복지관, 하안종합복지관, 한국지역복지봉사회에 하면 된다.
단 시청 자원순환과에서 주관하는 어르신환경봉사대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주도의 일자리 뿐 만 아니라 노인일자리 사각지대인 기초연금 미수급자를 위한 ‘광명형 노인공공일자리’도 계획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적합한 사회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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