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의 기사' 김수미표 양념 게장 공개

'식탁의 기사'에서는 김수미가 허재 유민상 정호영 셰프와 양념 게장을 만들었다. 방송 캡처
'식탁의 기사'에서는 김수미가 허재 유민상 정호영 셰프와 양념 게장을 만들었다. 방송 캡처

'식탁의 기사'에서는 김수미가 허재 유민상 정호영 셰프와 양념 게장을 만들었다.

3일 방송된 KBS 2TV '식탁의 기사'에서는 허재 유민상 정호영 셰프의 험난한 간편식 개발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와 허재 유민상 정호영 셰프는 기사 식당에서 맛본 불꽃 백반 재현에 나섰다. 이에 김수미는 직접 양념 게장을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김수미표 양념 게장은 먼저 게의 등딱지를 열고 아가미를 제거한다. 이어 게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게의 등딱지 안에 있는 내장 국물은 그대로 사용한다. 살이 으깨지지 않도록 다리에서 몸통 방향으로 게를 잘라준다.

간 배 2개와 양파 2개에 고춧가루 300g. 고추장 3큰술, 간 마늘 한 주먹, 다진 생강 반 주먹, 청양고추, 홍고추를 2개씩 잘라 넣는다. 매실청 250mL와 파 머리를 잘라 넣어 양념을 만든다.

양념장에 손질한 게를 버무린 뒤 통에 넣는다. 30분 숙성되면 김수미표 양념 게장이 완성된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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