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에서는 큰돈을 가지고 잠적한 '우자매맘'의 행적이 공개된다.
4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는 큰돈을 가지고 잠적해버린 공동구매 카페 운영자와 탈북여성이 겪은 믿지 못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공동구매 카페를 운영하며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탄 '우자매맘'. 물건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엄마들 사이에서 모르면 손해인 존재였다.
그의 공동구매 카페는 뛰어난 사업 수완 덕분인지 분유, 기저귀, 장난감 등 아이 용품에서 시작해 고가의 가전제품, 심지어 상품권과 골드바까지 취급했다. 그런데 엄마들에게 추앙받던 그가 하루아침에 사라져 버렸다. 물건 구입을 위해 입금한 사람만 650여 명, 피해액만 100억이었다.
'우자매맘'의 비밀 카페에 가입하면 인터넷 최저가보다 더 저렴하고 다양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었다. 많은 회원들은 소수 정예로 선택받아 비밀 카페에 가입하기 위해 노력할 정도였다.
회원들은 왜 '우자매맘'에게 거액의 돈을 입금하게 된 것일까? '실화탐사대'는 사라진 우자매맘을 찾아보던 중 그의 부모님을 만날 수 있었다.
'실화탐사대'는 오늘(4일) 오후 10시 5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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