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9년 광명시 건강도시위원회’ 개최

▲ 광명시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2019년 광명시 건강도시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지난 4일 시 보건소 교육실에서 ‘2019년 광명시 건강도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19년 광명시 건강도시사업 결과보고, 2020년 사업계획 심의, 각 분야 위원들의 의견 등 주요 안건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올해 ‘건강도시 12가지 이야기 사업’으로 ▲만드는 건강, 지키는 건강 ▲누리는 건강 3개 분야의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대기 및 생활환경 건강 적응 정책 추진 ▲보행친화 환경 만들기 ▲안전한 도시 만들기 ▲탄소제로 만들기 ▲나트륨 저감화 사업 활성화 ▲안전한 먹거리 관리 등 12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내년에는 12개 사업 이외에 걷기 편한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광명으로의 발전을 위해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및 WHO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에 가입한 이후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건강도시 조성 사업, 건강도시 강연 및 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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