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세계인권선언 71주년 기념행사 개최

▲ 세계인권선언 71주년 및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 8주년 기념행사 포스터.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9~13일까지 일주일간 세계인권선언 71주년 및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 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권아이디어 공모전 그림 및 수필 당선자 시상식과 인권 콘서트· 라이브 드로잉 아트 퍼포먼스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진행된 수어통역 현장 모니터링 결과 보고와 수어통역 인권영향평가에 대한 정책토론회도 개최된다.

특히 기념행사와 인권정책토론회에는 수어통역과 문자통역을 동시에 진행해 농아인들에게 정보접근 및 권리보장의 실제 사례를 시연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어느 지방 정부보다 시민인권보호를 위한 인권정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만큼 시민인권센터 또한 새롭게 도약해 인권도시 광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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